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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유리 아르곤, 샷시 견적 속 광고 문구 해석하는 꿀팁

로이유리, 은코팅 한 겹의 차이와 선택 꿀팁

샷시 상담을 받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로이유리입니다. 유리 표면에 은막을 얇게 코팅해서 열 이동을 차단하는 방식인데,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처럼 20년 이상 된 구축 현장에서 상담하다 보면 로이유리 적용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은코팅이 되어 있으면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열을 튕겨내고 겨울에는 내부 온기를 보존해주니 열관류율 수치를 낮추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비싼 유리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24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거실 발코니창에 로이유리를 넣으면 일반 유리 대비 평당 약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만약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북향 방이라면 굳이 로이유리를 고집하기보다 프레임의 두께를 한 단계 올리는 것이 단열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보통 발코니 창호는 240mm~260mm 두께를 주로 사용하는데, 유리의 성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프레임의 단열 구조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로이유리는 크게 소프트 로이와 하드 로이로 나뉩니다. 요즘은 열 차단 효율이 더 높은 소프트 로이 방식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유리를 제작할 때 코팅면이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배치해야 성능이 유지됩니다. 간혹 저가형 제품 중에는 코팅면의 위치를 반대로 시공해 단열 효과가 반감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목동 인근 신축이나 리모델링 현장에서 샷시 사양을 검토할 때는 창문 모서리에 찍혀 있는 유리 등급 마크를 확인하여 로이유리 인증을 받았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르곤가스, 빠져나가는 열을 막아주는 핵심 꿀팁

유리와 유리 사이 공간에 공기 대신 아르곤가스를 주입하는 방식은 단열 성능 향상을 위한 가장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아르곤가스는 공기보다 밀도가 높아 열전달을 늦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가스 주입 장비가 없는 영세 업체에서는 이 작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반드시 주입 확인서를 요구하거나 공장 출고 제품임을 증명받아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아르곤가스 주입 자체보다 가스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스가 미세하게 누출될 수 있는데, 이때 유리 간봉 규격이 12mm 이상 확보되어야 가스층이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 저렴한 간봉을 사용하면 가스를 넣어도 2~3년 내에 단열 효과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스 주입 단가는 유리 한 장당 몇천 원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한번 봉인된 이후에는 재주입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시공 현장에서 아르곤가스 주입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창호 견적서에 명시된 유리 사양을 보고 가스 주입 공정이 포함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공기층 12mm와 아르곤가스 12mm 적용 제품은 열관류율에서 0.1~0.2W/㎡·K 정도 차이를 보입니다. 미미해 보이지만 겨울철 결로를 예방하고 난방비를 줄이는 데는 이 작은 수치 차이가 큽니다. 염창동이나 당산동 일대의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는 특히 이 가스층의 유무가 겨울철 베란다 내벽 결로를 결정짓는 변수가 됩니다.

샷시 상담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예산 꿀팁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사양을 구체적으로 따져야 합니다. 보통 샷시 업체에서 제시하는 로이유리와 아르곤가스 옵션은 전체 창호 견적의 10퍼센트 내외를 차지합니다. 아래는 성능과 가격을 고려한 선택 기준입니다.

이 정도 조합을 예상합니다.

  • 거실 발코니: 외기와 직접 닿는 면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중요하므로 로이유리와 아르곤가스 적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 침실 내부창: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이므로 일반 유리를 사용하고 예산을 아끼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주방창: 크기가 작고 환기 목적이 크기에 고가의 기능성 유리보다는 개폐 방식에 집중하는 것이 낫습니다.

30평형 아파트 전체 교체 기준으로 옵션을 모두 넣으면 일반 사양보다 60만 원에서 100만 원가량 예산이 더 들지만, 장기적인 냉난방비 절감을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예산이 한정적이라면 전체 창호를 로이유리로 하기보다 외부와 직접 맞닿은 창 위주로 예산을 집중적으로 할당하십시오. 내부 창호에는 예산을 줄여 가성비 높은 일반 복층 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현명합니다.

유리와 가스 사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창틀과 벽체 사이의 틈새를 우레탄폼으로 꼼꼼히 채우는 것이 단열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구축 아파트 시공 시 흔히 겪는 실수 줄이는 꿀팁

신정동이나 염창동 일대의 구축 아파트 단지를 다니다 보면 샷시 교체 시 유리 사양만 과하게 높이고 정작 설치 과정에서 수평을 맞추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창호 성능은 90퍼센트가 유리에서 오지만 나머지 10퍼센트는 설치 과정의 정밀함에서 완성됩니다. 샷시틀이 수평을 잃으면 아무리 좋은 로이유리도 틈새 바람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시공 당일 현장에서 수평계로 창틀의 수평과 수직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특히 노후 아파트일수록 벽체가 수직이 아닌 경우가 많아 폼을 쏘기 전에 완충재를 끼워 넣어 틀을 잡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샷시틀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이 뻑뻑해지거나 창 사이 틈새가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제대로 시공하면 15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샷시 프레임 하단에는 물구멍이 있는데, 이를 막지 않도록 주의해서 마감해야 실내외 기압차에 의한 결로 피해를 방지합니다. 저희 현대인테리어는 오목교역 근처 현대아파트 상가 101호에서 15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샷시 사양 선택부터 설치까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매장에 들러 상세한 안내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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