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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장판 순서, 공사 꼬이지 않는 현장 꿀팁

도배와 장판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25년 현장 경험을 담은 도배 장판 순서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도배 장판 순서, 기본 공식은 도배가 먼저입니다

도배와 장판 중 무엇을 먼저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장에서 25년간 일해보니 답은 명확합니다. 도배를 먼저 하고 나중에 장판을 시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도배를 하면 풀과 물이 벽면을 타고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바닥재를 나중에 까는 것이 자재를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장판을 먼저 깔아두면 도배 시 발생하는 풀이나 오염 물질이 장판 틈새로 들어가 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같은 구축 현장은 벽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도배사들이 밑작업에 시간을 많이 씁니다. 이때 사용하는 부직포와 풀 양이 상당합니다. 25평 아파트 기준으로 도배에만 보통 이틀이 소요되는데, 이 과정에서 바닥에 쏟아지는 풀의 양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미 비싼 강마루나 장판을 깔아놓은 상태라면 바닥재가 상할까 봐 작업자들도 조심스러워 공사 속도가 느려집니다. 따라서 시간과 비용을 아끼려면 도배부터 진행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벽지를 바를 때 사용하는 초배지 작업은 벽면의 울퉁불퉁한 부분을 가려주는 필수 과정입니다. 20평형 아파트 한 세대를 기준으로 도배 현장에 투입되는 부직포 양만 수십 미터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량의 도배풀이 바닥으로 낙하합니다. 바닥재가 이미 시공된 상태라면 이러한 폐기물과 풀을 닦아내는 과정에서 바닥 이음매가 손상될 위험이 큽니다. 시공 인건비 측면에서도 보호 보양 작업을 생략할 수 있으니 도배를 먼저 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도배 시공 후 장판 작업은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도배가 끝나면 벽지가 마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24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습기가 많은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는 최소 48시간 이상 바닥을 바짝 말려야 합니다. 덜 마른 상태에서 장판을 덮어버리면 벽지에서 나온 습기가 장판 아래에 갇혀 바닥면과 장판 사이에 결로를 유발합니다. 이 습기는 나중에 장판 변색이나 곰팡이로 이어져 결국 바닥재를 재시공해야 하는 큰 비용 손실을 낳습니다.

신정동 인근의 20평대 빌라 현장을 다녀보면 도배 다음 날 바로 장판을 깔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30평대 아파트 기준이라면 도배 직후 2일간은 문을 닫고 충분히 건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도배지는 완전히 건조되어야 들뜸이 없고, 바닥면도 습기가 없어야 접착제가 제대로 달라붙습니다. 며칠 늦게 입주하는 것이 나중에 하자를 수리하는 비용을 아끼는 현명한 꿀팁입니다.

도배 직후 난방을 과하게 올리는 행위는 자칫 벽지 터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조 과정에서 실내 온도는 20도 내외로 유지하며 창문을 닫고 자연 건조하는 것이 꿀팁입니다. 24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벽지 건조에 48시간을 투자하면 3~4년 뒤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하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는 것이 결과적으로 수리비를 아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기존 바닥재 철거가 변수가 되는 현장 상황

살면서 도배 장판을 새로 할 때는 변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기존에 깔려 있던 장판을 걷어내야 할 때가 그렇습니다. 장판 아래에 숨겨진 곰팡이나 바닥 크랙을 확인하려면 도배보다 철거가 먼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거 후 바로 장판을 깔지는 않습니다. 철거 후 바닥 샌딩과 보수 작업을 마치고 도배를 진행한 뒤, 마지막에 새로운 장판을 시공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당산동의 30년 넘은 아파트를 수리할 때 기존 장판 아래에서 누수 흔적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장판 철거를 먼저 해서 바닥을 말리는 것이 최우선이었습니다. 바닥 상태가 정상이라면 도배가 우선이지만, 바닥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철거와 보수가 공정의 첫 번째 단계가 됩니다. 15평 정도의 작은 평수라도 바닥 보수가 필요하면 하루를 추가로 배정해야 하니 일정 계산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바닥 상태가 일정하지 않아 샌딩 작업이 필수입니다. 30평형대 현장에서 바닥 높낮이를 5mm 이상 평탄화하려면 전용 장비를 써야 하며 이때 발생하는 먼지는 상당합니다. 도배를 마친 후에 바닥 샌딩을 하면 벽지에 먼지가 내려앉아 미관을 해칠 수 있습니다. 철거와 샌딩, 그리고 도배 이후 마지막으로 장판을 까는 순서가 깔끔한 마감의 정석입니다.

예산을 아끼기 위해 챙겨야 할 자재별 시공 비용

도배 장판 순서를 정했다면 이제 예산을 짜야 합니다. 도배는 실크 벽지 기준으로 평당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사이이며, 장판은 두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보통 거실과 방 3개 기준으로 24평 아파트에 2.2T 장판을 깔면 자재비와 인건비를 포함해 150만 원 내외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4.5T 이상의 프리미엄 장판을 선택하면 평당 10만 원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염창동 현장에서 자주 추천하는 방법은 방은 일반 장판으로 하고 거실은 좀 더 두꺼운 제품을 쓰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 시공비를 20%가량 절감할 수 있습니다. 15년 동안 목동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느낀 점은 자재 등급을 무작정 높이기보다 거주하는 사람의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사실입니다. 본인의 예산 범위 안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조합을 찾는 것이 인테리어 성공의 핵심입니다.

시공 예산을 아끼는 또 다른 꿀팁은 폭이 넓은 장판을 선택해 이음매를 줄이는 것입니다. 24평 기준으로 장판의 폭이 넓으면 시공 인건비가 평당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 내려갑니다. 자재비 총액에서 10% 정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대안입니다. 현대인테리어는 오목교역 도보 7분 거리인 현대아파트 상가 101호에 있습니다. 25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헛된 지출을 줄이는 인테리어 꿀팁을 나누고 있으니 언제든 상담이 필요하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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